4월 두 번째 주말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3일 포항시 송라면 중산리 군립공원 내연산에서는 5천여명의 전국 산학회 회원 및 포항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일보 주최로 ‘제7회 내연산 전국 산행대회 및 이명박 정부 성공기원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산을 깨끗하게 보호하자는 행사 취지에 맞게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한 후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휴지를 줍는 등 자연사랑을 실천했다. 또 보경사 야영장 특설무대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선수 121명과 동호인 1만6천8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 대구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봉주 선수가 세운 한국 신기록 수립은 실패했지만 남자부에서 이성운(국군체육부대) 선수가 2시20분07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최경희(경기도청) 선수가 2시간37분50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인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자 수가 60%가량 늘면서 국내 4대 규모의 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큰 교통체증 없이 마무리됐다.
앞서 12일 오후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는 국내 싸움소 125마리가 출전하는 ‘2008 청도소싸움축제’가 개막, 16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6만5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등 외국인 2천여명이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는 대구일보와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마련한 ‘제6회 대구일보회장배 경북북부지역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경북북부지역 32개 테니스클럽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용클럽이 우승, 예천동호클럽 준우승, 안동용마클럽과 안계정우회가 3위를 차지했다. 대구일보와 안동시는 이 대회를 내년부터 전국 대회로 승격시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회1∙2팀>
봄 봄 봄 축제의 계절
공지사항2008/04/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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